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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르바이트 하는 아들! 엄마가 챙겨준 '주휴 수당'과 '건강보험' 체크 리스트

📑 목차

    안녕하세요! 남편 핸드폰 매장을 지키며 살림 재테크를 공부하는 주부입니다.

    요즘 제 첫째 아이가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어요. 22살 청춘이라 스스로 용돈 벌겠다고 나선 모습이 기특하긴 한데, 엄마 마음엔 혹시라도 부당한 대우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이 앞서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알바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 꼭 챙겨줘야 할 3가지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우리 아이, 주휴수당 제대로 받고 있나요?"

    카페 알바처럼 정해진 시간에 일하는 경우 가장 중요한 게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조건: 일주일에 15시간 이상 일하고, 정해진 날에 결근 없이 출근했다면 무조건 받아야 해요.

      팁: 저는 아이에게 출퇴근 기록을 꼭 사진으로 찍어두거나 메모해 두라고 했어요. 나중에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서 말이죠. 가계부 쓰는 엄마의 습관을 아이에게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사장님이 너무 좋으셔서 걱정은 안하지만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 본격적으로 직업을 찾게 되면 꼭 필요한 것이라 근로를 시작한 현시점에서부터 가르쳐주었습니다.

     

    알바 시작 후 건강보험 '피부양자' 탈락 주의보!

    이건 저도 이번에 공부하며 알게 된 사실인데요. 아이가 알바를 해서 소득이 일정 금액(연 2,000만 원)을 넘거나 사업소득자로 신고되면, 제 밑으로 되어있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이 상실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페 알바 소득으로 당장 탈락할 일은 드물지만, 아이가 나중에 취업하거나 소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미리 '건강보험료 환급금 조회' 같은 걸 같이 해보며 경제 교육을 시키고 있답니다.

    카페 아르바이트 하는 아들! 엄마가 챙겨준 '주휴 수당'과 '건강보험' 체크 리스트

    아르바이트생도 챙겨야 할 '국민연금'과 '고용보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한다고 하죠? 카페에서 4대 보험을 들어준다면, 아이의 월급에서 조금 떼어가더라도 나중에 실업급여나 연금의 기초가 되니 아까워하지 말라고 다독여줬어요. 대신 그만큼 제 가계부에서는 아이 교육비 비중을 조금 줄이며 '독립 연습'을 시키고 있습니다. 사회 초년생들이 많이 하는 알바가 편의점이나 카페 등이지만 취업이 아닌 알바인 경우에는 시간당 파트타임 알바가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신경 안 쓰고 넘어갈 때도 많지만 미리 알아두어서 나쁠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남편 매장에서 중고폰을 닦으며 손님을 기다리다 보면, 알바 끝나고 올 아이 생각에 힘이 납니다. 우리 주부들이 블로그를 하고 재테크를 공부하는 이유도 결국은 아이들의 앞날을 더 든든하게 지켜주기 위함이잖아요?

    아르바이트하는 자녀를 두신 부모님들, 오늘 아이가 돌아오면 "근로계약서는 썼니?"라고 따뜻하게 한마디 물어봐 주세요.

    엄마의 관심이 아이의 첫 사회생활을 당당하게 만듭니다.